그 남자 그 여자의 바람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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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이성의 속마음을 훤히 꿰뚫어보는 일급 치트키
― 이 시대 불편한 남녀관계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으로 쓴 처방전
― 결혼생활, 이성관계가 흔들리고 있다면 만사 제쳐두고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
심리학의 프리즘으로 볼 때, 외도는 근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심리를 오해한 데서 발생한다. 남자는 긍정 감정을, 여자는 부정 감정을 가진 상반된 성심리의 존재들로 그간 자신의 안경을 끼고 상대를 바라보며 인생의 연수만큼 그릇된 무의식을 쌓아왔다. 그 무의식은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결핍된 가치들을 찾아 외도를 꿈꾸는 일탈로 이어진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남녀관계에서 흔히 겪는 네 가지 ‘중증 정서질환’인 관계중독, 관계회피, 섹스중독, 섹스리스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외도로 나아갈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을 아예 봉쇄한다.
저자는 수십 년간 대학 강단을 비롯해 공적·사적 기관에서 외도심리와 범죄심리를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치료해왔다. 이 책에 소개되는 상담 사례와 조언들은 모두 오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그렇기에 현실적이며 신뢰할만하다. 지금까지 얄팍한 감성을 자극하는 소프트한 심리대중서에 길들여진 당신의 심리적 몰이해와 어렴풋하게나마 남녀의 성심리를 상반된 그 무엇쯤으로 정의하고 간편하게(?) 살아왔던 정서적 무감각을 이제 한 장 한 장 이 책을 넘기면서 얻는 다양한 조언과 솔루션으로 날려버리자.
작가정보
학창 시절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게 된 세계 퍼스트레이디들의 자서전을 통해 행복한 여자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일찍이 성서를 비롯한 논어, 맹자 등 고전을 통해 인간 심리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행복의 화두를 들고 여러 해 구도의 길을 걸어갔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알아가는 재미에 어렴풋이 여성의 행복을 찾아갈 때쯤 마치 운명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게 됐다. 남자의 심리가 궁금해 겁 없이 군상담관에 지원하여 국방부에서 병영상담관을, 대학에서 군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범죄로 망가지는 청년들을 보며 경찰청 범죄심리사가 되기도 했다. 15년간 기업체, 공공기관, NGO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과 관련된 특강을 해오고 있으며 진로상담 및 성상담, 가정폭력, 배우자 외도에 관한 상담치료를 전방위로 진행하여 현직에서 뛰고 있는 전문 상담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극성스런 팬덤이 내담자들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을 정도다. 과거 경찰청 아동행동진술분석관, 경찰교육원 외래교수,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심리인성상담센터 대표로 있으면서 청소년상담학회 학술위원, 한국군사회복지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남녀들에게
1장, 태초에 그 남자, 그 여자가 있었다 【남녀의 기본적인 성심리】
1) 알쏭달쏭, 남녀의 성심리
2) 아담의 외도심리
3) 이브의 외도심리
4) 성심리와 성행위의 조화
5) 상처와 위로의 성심리
2장, 바람은 왜 부는가 【몸과 마음의 불협화음】
1) 마음도 성장이 필요하다
2) 남자의 몸
3) 여자의 맘
4) 상호 이해의 출발
5) 서로 다른 심리와 자기 정체성
3장, 스멀스멀 찾아오는 위기의 바람 【외도의 근본적인 원인】
1) 가시버시, 그 끝없는 밀당
2) 외도의 징후들
3) 남녀의 외도 원인들
4) 의처증과 의부증
5) 섹스와 사랑의 차이
4장, 일순간 휘감아버리는 일탈의 바람 【외도 발생에 대처하는 방법】
1) 외도 발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2) 여성의 상담과 치유의 필요성
3) 남성의 상담과 치유의 필요성
4) 상간녀의 심리
5) 상간남의 심리
6) 외도 대처방안
5장, 황량한 벌판에서의 치유의 바람 【외도상담의 과정】
1) 심리상담은 과학이다
2) 여성의 외도 상담치유
3) 남성의 외도 상담치유
4) 외도상담 과정과 치유시간
6장, 바람이 남기고 간 것들 【관계의 재구성과 사랑의 재발견】
1) 일부일처제의 심리적 기제
2) 여성의 성심리테라피
3) 남성의 성심리테라피
4)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
7장, 그 남자, 그 여자의 못다 한 이야기 【역의 합일을 위하여】
1) 결혼생활의 양면성
2) 외도 그 이후
3) 자신의 욕구에 솔직해지기
4) 실패로 배우는 교훈
8장, 바람 잡는 에필로그 【성교육은 바뀌어야 한다】
1) 미투운동의 현주소
2) 페미니즘과 피메일리즘
3) 기존 성교육의 문제점
4) 바람직한 성교육 패러다임
5) 우리 모두의 행복한 관계를 위하여
끝맺는 글
추천사
부록: 그 남자, 그 여자의 바람지수 심리테스트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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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인간의 성욕을 제대로 이해할 때 남녀의 외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 번 책을 펼치면 도저히 한 눈을 팔 수 없는 책이라 저 역시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충실한 심리학 이론들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전혀 가볍지 않고, 흥미로운 사례들이 곳곳에 있어 전혀 무겁지 않았습니다. 도무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낙담하지 않고 명쾌한 솔루션을 전달하는 귀한 책입니다. 박수경 박사님이 쓰신 이 책을 외도에 대해 고민하거나 성문제로 아파하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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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심어주고, 읽기만 하여도 마음이 치유되는 강력한 책입니다. 책 사이사이 포진해 있는 싱싱한 사례들과 솔루션은 단연 압권입니다. 진정한 성, 올바른 성에 대해서 알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책 속으로
“섹스중독은 현실의 고민과 아픔을 잊으려고 술을 먹거나 심하면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내가 지속적으로 부정 감정을 남편에게 심어주면 남자의 뇌는 그 감정을 잊지 않는다. 원래 남자는 선천적인 재부팅 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즉석에서 부정 감정을 날려버리는 데 능수능란하다. 그런데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도리어 기억을 주입시키려고 애를 쓴다. 부부싸움 때마다 여지없이 튀어나오는 아내의 레퍼토리부터 그렇다. “뭘 잘못했어?” “내가 왜 화났다고 생각해?” “다시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 이 세 질문을 무한루프로 반복한다. 바둑도 아닌데 여자는 남자에게 끊임없이 잘잘못을 복기하고, 축구중계도 아닌데 남자의 실수들을 리플레이 한다. 이걸로도 직성이 풀리지 않아 남자에게 자필 각서까지 받는다. 자고로 남자는 까먹어야 정상이다! 일단 남자가 까먹어야 할 부정 감정을 제거하지 못하고 그 정서에 발목이 잡히면 남성으로서 아무런 능력도 발휘할 수 없다. 섹스도 못하고 일도 못한다.” ― 스멀스멀 찾아오는 위기의 바람 中에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아내의 심리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람을 피운 당사자는 남편인데 왜 피해자인 아내가 상담이 필요한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남편도 상담이 필요하지만, 남편보다 아내의 상담이 시급하다는 사실은 여성들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외도를 한 건 남편이 맞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고 지속적인 부정의 감정으로 고통을 겪는 건 다름 아닌 피해자 자신이기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가 발생하면, 아내들은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한 것에 대하여 배신감과 분노로 마음이 황폐화된다. 때문에 상담 중에 이런 아내의 분노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선행되어야할 과제 중 하나다.”
― 일순간 휘감아버리는 일탈의 바람 中에서
“결혼하면서 이건 꼭 알아야 한다. 성호르몬이 삶의 에너지다. 남녀의 성심리를 알아야 한다. 결혼 전 성교육,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결혼 전에 건강검진 하듯이, 정신검진도 필요하다. 심리검사, 성심리검사,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알고 결혼을 시작하면 몸과 마음을 다 알아서 부부가 행복하고 자녀도 건강하게 키우고 경제적 부분과 사회적 부분까지 함께 원만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서로 좋은 마음만 가지고 살아가는 게 삶이 아니다. 사랑하는 만큼 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하는 만큼 또 서로를 아프게 하는 것. 이것이 결혼이며 이 양면적인 결혼생활을 슬기롭게 이어가려면 공부가 필요한 법이다. 아는 만큼 행복하고, 아는 만큼 지키고, 아는 만큼 성공할 수 있다. 죽고 사는 문제는 몸이 담당하지만 결국 인생을 이끌어가는 건 마음이기 때문이다. 남녀의 성심리와 외도상담은 바람직한 성교육으로 수렴된다.” ― ‘그 남자 그 여자의 못다 한 이야기’ 中에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최고의 외도 전문상담가 박수경 소장이 전하는
남녀 심리의 근본 원리와 실전 공식, 그리고 절대 솔루션
― 연예인의 스캔들, 탤런트의 외도, 영화배우의 이혼, 이제 당신의 문제일 수도 있다!
오늘도 연예인들의 이혼 기사와 각종 불륜, 추문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대인들은 상대방이나 배우자의 본심을 알기 위해 거의 가십에 가까운 별자리 운세나 혈액형 성격분석을 일간지 귀퉁이에서 찾아보고, 서점 진열대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정체불명의 자기계발서에서 심리분석을 가장한 영혼의 모르핀을 얻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남녀가 이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그릇된 성심리와 굳어진 성관념에 따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고받는다는 점이다. 이 책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에게 다가가지만 결코 만나지 못하고 관계의 맴돌이에 빠지는 이 시대 남녀들의 외도와 불륜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고 있다.
― 남편의 외도? 아내의 바람? 진짜 문제는 남녀의 성심리에 무지한 바로 ‘너’다!
수천 건의 사례연구와 내담자 상담을 통해 남녀의 성심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쳐온 박수경 소장이 그간의 실전사례와 노하우를 고스란히 책 한권에 담았다. 또한 각장에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문적인 솔루션을 배치하여 독자들은 케이스-바이-케이스로 자신의 입장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남녀의 성심리와 몸의 구조를 살피고 외도의 원인과 징후를 다각도로 제시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곳곳에 사랑과 섹스의 관계, 의부증과 의처증의 차이, 상간남과 상간녀의 심리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어드바이스로 채웠다. 가장 큰 문제는 남녀의 성관계에 무지한 그대. 이제 흥신소의 문을 두드리거나 점집에 가서 부적을 쓰기 전에 박소장의 솔루션을 먼저 들어보자.
― 읽을 때마다 마음의 키가 자라는 바람막이점퍼(윈드브레이커) 같은 책
요즘 TV나 신문지상에 이론만 가지고 임상경험이 없이 활동하는 상담가들이 넘쳐난다. 박수경 소장은 15년 이상 풍부한 임상경험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성으로 자체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많은 내담자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싸맸다. 저자는 지금도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특화된 심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일찍이 저자는 한국심리인성연구소를 설립하여 사회활동과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내면의 상처, 가족 및 부부, 자녀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상처, 데이트 폭력 및 연인간의 문제, 배우자의 외도에서 빚어지는 관계의 상처, 그 밖에 억울한 법적 처벌과 인권문제, 갑질, 각종 범죄를 통해 얻어지는 생활의 상처를 해결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자, 이제 외도 전문가 박수경과 함께 남녀의 외도심리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아내 외도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습니다. 아내의 상간남에게 위자료 소송을 제기하고, 그것으로도 분이 풀리지 않아 그를 무릎 꿇리고 주먹을 날렸습니다. 치 떨리는 배신감과 자괴감에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기적과 같이 박수경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소장님을 만나 깊고 긴 치유의 과정을 지나가며 평생 웃을 웃음을 다 웃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자 외도로 인한 고통의 감정은 평생 치유되지 않을 거라는 그릇된 믿음을 여지없이 깨트리고 다시금 삶의 행복을 찾게 해주신 소장님의 모든 노하우와 솔루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담자 유○○
기본정보
ISBN | 97889689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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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8년 09월 15일 |
쪽수 | 352쪽 |
크기 |
151 * 211
* 23
mm
/ 591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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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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